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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카톡 참여 의혹' 이홍기 "걱정마쇼" 간접 해명

승인 2019-03-12 09:01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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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 이홍기 인스타그램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 이홍기 인스타그램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걱정 말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홍기는 1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평화롭게 영화를 시청 중인 인증샷 한 장을 게재했다.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대화방에 이홍기가 참여했다는 루머로 인터넷이 뜨거웠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렇지 않다는 반응이었다.

이홍기는 또 팬들과의 소통 창구인 '고독한 이홍기방'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만. 걱정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홍기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팬들을 안심시키며 간접적인 해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전날 SBS '8뉴스'는 가수 정준영이 빅뱅의 승리가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 정황이 담겨있는 카카오톡 채팅방 내에서 불법 촬영 영상을 다수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채팅방에는 '가수 이OO'가 포함되어 있어 이홍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장영준 기자

#이홍기#루머#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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