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이 올해 초 있었던 ‘2019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때 약속했던 사업 현장을 직접 재방문하고 나서 주민과의 신뢰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재방문지는 시민과의 대화 시 현장 상황 파악이 어려워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거나 추가적으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장들이다.
최 시장은 지난 8일 첫 재방문지로 민통선 주변지역으로 각종 규제를 받아온 탄현면 대동리일원 도로 개설현장을 찾아 올해말까지 도로개설작업을 마무리해 주민편의를 높히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외에도 오랫동안 공사가 중단돼 건물만 덩그러니 방치돼 있는 탄현면 콘도 미니엄 현장 등 15곳 정도를 이달 말까지 추가 현장확인에 나서 공공성, 시급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신속히 사업 및 정책 반영 결과를 시민과의 대화 시 사업 건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시장의 이같은 현장 재방문에 대해 탄현면등 주민들은 “연례반복적인 일회성 이벤트라고 생각했는데 약속 이행에 대한 의지가 엿보여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가 높아 질것 같다”며 긍정 평가했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좀 더 시민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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