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다음달부터 45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중 발행될 예정인 지역 화폐는 여주사랑카드(카드형)와 일반발행 30억 원,정책발행(청년 배당, 산후조리비) 15억 원 등 45억 원의 발행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주사랑카드는 대형점포,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전용 앱, 전화상담실, 오프라인 창구 등을 통해 충전시 상시 6%의 할증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제도 활성화를 위해 발행 초 및 명절 등 특수 수요에는 9%의 할증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경원 지역경제과장은 “지역화폐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사용처, 판매대행점 등이 이달 중 확정되면 시민을 대상으로 한 2차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