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남상식)와 동두천농협(조합장 직무대행 이세형)은 28일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의 아름답고 깨끗한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주선거의 가치를 지키고 협동조합의 선거문화를 깨끗한 선거로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후보자 불법 기부행위와 편법 선거운동 지양, 매니페스토 정책공약 제시에 따른 선진국형 선거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남상식 지부장은 “농업인 조합원은 출마자들의 공약을 면밀하게 따져보고 조합원의 의견 등이 제대로 반영 된 것인지, 실현가능한지 등을 꼼꼼하게 평가해보고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세형 조합장 직무대행은 “비방·흑색선전 등 네거티브 선거와 선심성 공약, 금권 등을 통해 당선되려는 기존의 선거관행을 과감히 극복하고 협동조합의 선거문화를 새롭게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이달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3월 13일 실시된다. 동두천농협 조합장선거에는 지난 27일 ▲ 정진호(71세, 현 동두천농협 조합장) ▲ 김상윤(64세, 전 동두천농협 이사) ▲ 박찬희(60세, 전 동두천농협 감사)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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