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가평군연합회 조영순 회장, 농촌발전 발벗고 나서는 ‘든든한 리더’

농촌여성 역량개발 등 힘쓰고 쌀 요리 개발해 소비 촉진 앞장
농식품 홍보… 이웃사랑 실천도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생활개선 가평군연합회의 회장으로 농촌여성학습, 농촌봉사활동, 소득창출 등 농촌발전에 앞장서 따뜻한 농촌사회건설에 귀감이 되고 있는 조영순 회장을 소개한다.

조 회장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13년 동안 농촌 여성을 위한 역량개발, 전문 인적자원 육성 등 학습 분야에 기여하는 한편 2017년 우리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기위해 우리음식연구회원들과 함께 우리 쌀 요리(아이스 월병 등 6종)를 개발하면서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출전, 쌀 요리 전시분야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하여 경기도 쌀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가평클린농업대학 CEO과 2기에 입학 총28회 이상의 다양한 교육에 참여해 배움의 열의를 보여, 전문지도자로 많은 회원에게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클린농업대학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2017년부터 추진한 가공창업교육, 푸드스타일링교육, 우리음식연구회 교육, 축제형 농식품 개발 교육 등 학습분야에 적극 참여하며 배움의 의지가 있는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해 6월에는 가평의 대표축제와 어울리는 음식 8종을 개발, 전시회를 갖고 12월에는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농촌여성 공예품 전시회인 ‘색 따스함을 나누다’ 개최를 통해 예술을 매개로 한 도시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도농교류를 통한 농식품 홍보 및 판매활동을 추진하여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멜로디포레스트, 지난해에는 레인보우포레스트 축제 농식품 판매 활동에 참여해 각각 1천900만 원, 800만 원 등 총 2천700만 원의 소득을 올려 농업경제 활력화에 앞장섰다.

아울러 조 회장은 자영업과 농업으로 바쁜 생활 속에서도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0년에 결쳐 꾸준한 장애인복지관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귀감과 후계 세대들에게 경노효친 사상을 제고하고 이웃의 어려운 일에는 언제나 남보다 앞장서 지역주민, 동료, 이웃들에게 존경받는 지도자로 정평이 나 있다.

조 회장은 이와 같은 농촌의 어려움에 대한 책임의식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인재양성, 어려운 이웃돕기, 여성리더 육성 등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활력 있는 농촌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인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비롯 도의회의장, 군수 표창 등 많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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