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지킴이 '헤마토코쿠스' 어떻게 먹나

mbc 기분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mbc 기분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눈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헤마토코쿠스가 주목받고 있다.

헤마토코쿠스는 바다나 호수에 서식하는 미세조류로 눈 피로도 개선을 돕는 아스타잔틴이 풍부하다. 알약이나 분말, 차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하루 한 잔으로 눈 건강을 지키는 보안 셰이크 레시피가 공개됐다. 

토마토, 꿀, 우유를 넣고 간 다음 헤마토코쿠스 분말을 뿌려주면 된다. 

최경희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나이가 들어서 눈 근육이 느슨해지면 수정체 조절이 잘 맞지 않아서 초점이 잘 맞지 않는 것”이라며 “헤마토코쿠스 속 아스타잔틴이 눈 근육에 영양분을 골고루 공급을 하기 때문에 눈 근육이 느슨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앞서 MBC ‘기분좋은 날’에서도 헤마토코쿠스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서는 성인 26명이 한 달간 매일 헤마토코쿠스 속 아스타잔틴 5mg을 섭취한 결과 눈의 피로도가 54% 감소했고 가까운 곳을 볼 때 조절 속도가 50.6% 개선됐으며 먼 곳을 볼 때 조절속도는 69%, 원거리·근거리 조절 능력은 64.4%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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