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가로수 전정공사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동두천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탑신로 외 8구간 가로수 682본을 대상으로 상반기 가로수 전정작업을 실시한다.

가로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고 대기정화 및 도시 열섬현상을 저감시키는 등의 많은 순기능이 있다.

하지만 주택가 주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가로수는 수령이 오래돼 가로등 빛을 가리는 등의 피해를 종종 유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수목의 생육과 수형을 해치치 않는 선에서 주민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가지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배전선로 장애 가로수는 한국전력공사 동두천지점과 협력해 노선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작업시간대 조절 등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전정공사를 통해 간판 가림, 병해충 등 시민불편 사항이 해소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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