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새 시즌 캐치프레이즈 ‘열광, 자부심, 그리고 2019’

▲ SK 와이번스 2019시즌 캐치프레이즈(2).SK 와이번스 제공
▲ SK 와이번스 2019시즌 캐치프레이즈(2).SK 와이번스 제공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9시즌 팀의 지향점을 담은 캐치프레이즈를 ‘열광, 자부심, 그리고 2019’로 확정해 21일 발표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올 시즌 팬들의 기대에 대한 약속이 담겨있다.

‘열광’과 ‘자부심’은 열정과 더불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팬들의 영광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그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SK 구단은 통상적으로 전년도 우승팀은 영광의 재현을 외치는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우수한 성적 목표보다 그 목표를 향해가는 과정에 있어 팬들에게 무한한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캐피츠레이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용 SK 브랜드컨텐츠그룹장은 “지난해 야구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그러나 우승의 감격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것은, 야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정이었다. SK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올 시즌 더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고 항상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팀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는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한 월페이퍼와 핸드폰 배경화면을 제작해 구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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