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사람중심 행복여주 건설을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여주 오학지구 대수리 하천의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되는 오학지구 대수리천은 2006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 그동안 자연재해대책법 등에 규정에 따라 건축행위 및 토지의 형질변경 제한 등 불이익이 많았으며 농경지의 상습 침수로 재산피해가 많았던 지역이다.
이번 정비 공사가 완료되면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주변 개발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국고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 사업비 28억원(국비 14억원, 도비 4억원,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올해는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과 2021년까지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획된 사업을 조기 완료하고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정비 사업을 확대 추진해 안전한 여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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