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Lee카페 불우이웃돕기 전영록 하남석 등 7080 추억이 담긴 자선음악회 성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Lee 카페와 함께하는 자선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6일 여주 Lee 카페(대표 이혁준)에서 열린 자선음악회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의 사회로 가수 전영록ㆍ하남석ㆍ위일청ㆍ박진광ㆍ황영익ㆍ김형과 추억의 스케치 등이 재능기부로 출연해 7080세대의 낭만과 감성을 자극했다.

Lee 카페는 자선음악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성금으로 대왕님표 여주쌀 70포(10㎏)를 여주시 가남읍 남신우 면장에게 전달,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Lee 카페를 운영하는 이혁준 대표는 여주시 가남읍 화평리 출신이다. 이 대표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그동안 친분을 쌓아온 7080세대를 대표하는 가수와 함께 자선음악회를 공동기획, 주옥같은 음악공연을 선사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향인 화평1리 마을 홀로 어르신 30여 명에게 자장면 나눔 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혁준 대표는 “여주 한 조그만 카페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재능기부 등으로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