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2년까지 일자리 6만개 창출한다

안성시가 최근 잇달아 유치한 안성테크노밸리 산단 조성 등에 힘입어 오는 2022년까지 주민 일자리 6만 개를 창출하는데 앞장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2년까지 안성시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6만 개를 창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연령별,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사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치와 현재 ㈜한화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조성 등을 통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활력 도시 실현을 목표로 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역전략사업 활성화 인력양성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청년 일자리사업 신규 발굴은 물론 창업을 지원하고 일자리센터 기능을 확대하면서 고용과 복지의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면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5대 분야 핵심 추진전략을 수립해 58개의 세부실천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안성 시민의 우선 채용을 보장하고 다양한 특화교육 등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마련에 행정력을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목표 공시제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추진 성과를 확인ㆍ공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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