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청소년상담전화, 전국 시군센터 1순위 100점 만점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정)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전화 운영실태 평가에서 경기도 32개 시군센터와 전국 228개 시군센터 가운데 1순위에 해당하는 만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88로, 365일·24시간 제공되는 전화상담 서비스다. 대인관계, 학교폭력, 진로, 성, 가정문제, 자해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전문상담원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시스템의 관문이기도 하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228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대인관계 ▲인터넷중독 ▲학업상담 ▲진로상담 등의 주제로 평가가 이뤄졌다.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점 100점을 받아 전국 평균 96.5점보다 3.5%포인트나 높은 성적을 받았다.

박미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좋은 친구같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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