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기업을 하기 좋은 지역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면서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시는 대한상의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개선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 경제활동 친화성 138위였던 순위를 121단계 끌어올리며 S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수도권 최남단으로 각종 중첩규제가 많음에도 불구, 기업 활동의 저해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ㆍ개선하는 행정력을 보였다.
특히 찾아가는 기업애로 서비스, 맞춤형 일자리 취업지원 사업,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펼쳤다.
기업 여건 조성도 이번 수상에 한 획을 그었다. 시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입지 할 수 있도록 건폐율을 완화하는 등 여건을 마련했다.
도로폭 기준 완화에 이어 법령개정도 이끌어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남다른 경제정책에 팔을 걷는 등 앞장섰다.
이러한 기업지원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도시를 구현으로 안성시가 여타 지자체를 물리치고 대한상의 선정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서는 영예를 안았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만족하지 않고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기업 지원정책으로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기업하기 좋은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8만 평 안성테크노밸리, 21만 평 중소기업산업단지를 조성해 주민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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