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효자병원 ‘효자손 자원봉사단’, 17일 용인의 독거노인들 위한 성금 400만원 기탁

▲ 효자손 자원봉사단이 진행한 연탄배달 현장봉사 모습

의료법인 효자병원 ‘효자손 자원봉사단’이 최근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용인시의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의 일환으로 진행, 이수용 대표이사 등 효자병원 임직원 4명은 이날 용인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백군기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자원봉사단이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했던 활동을 바탕으로 적립된 순수 기금으로,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지정 기탁의 형식으로 전달됐다.

이수용 효자병원 대표는 “지역사회와 22년을 함께 해온 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와 함께 하는 사회 환원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병원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효자손 자원봉사단은 2015년 1월 출범한 이후 헌혈 캠페인, 의료봉사, 교육봉사, 현장자원봉사, 임직원 바자회, 성금 기탁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7년 3월에는 ‘지역사회 나눔 및 사회공헌 활동 우수 용인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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