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발전을 선도할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자금 및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군은 농업인력을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지구입, 영농시설, 축산시설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연리 2%(3년거치 7년균분상환)로 융자 지원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경과하지 않은 농고, 농대 등 농업계 학교를 졸업하거나 군에서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와 함께 군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으로 농지, 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 등록한 후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독립경영 연차별로 최대 3년동안 개인별 80~100만원씩 지원한다.
특히 청년창업농은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완화 등 농업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에 영농경력은 독립경영 3년 이하와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를 신청대상으로 해당 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가평군 농업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계속되는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해 농업 인력구조 개선으로 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가평농업의 핵심인력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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