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동부건강관리센터의 ‘싱싱건강’, ‘건강충전’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건강관리센터는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양평군 동부권(용문, 단월, 지평, 양동, 청운)의 65세 미만 만성질환자를 위한 사전 예방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수강생은 프로그램 참여 전 혈압, 혈액, 체성분, 스트레스 측정과 상ㆍ하지 근력, 평형성, 근지구력, 유연성 등 기초체력측정을 받고 개인별 건강ㆍ체력 상태에 맞춰 그룹운동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싱싱건강’은 주 3회(월ㆍ수ㆍ금) 진행하며 맞춤형 그룹 운동과 양평군의 쉬자파크 등 삼림 휴양시설 활용한 건강걷기운동에 참가한다. ‘건강충전’은 주 2회(화ㆍ목) 진행되며,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 실천을 위해 에어보드를 활용한 심폐지구력과 전신 근력 강화운동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동부센터는 서비스 취약계층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 운동프로그램 ‘활력충전’과 활동이 누적된 기참여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 SNS(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자조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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