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9일 오후 1시를 기해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발효됐던 한파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 지역 낮 기온이 영하 2도∼영하 1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3도가량 높은 기온이 유지되다가, 오는 16일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며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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