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제 안성시장 “섬김 행정으로 시민과의 약속지키겠다”

우석제 안성시장이 즐거운 변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안성을 구현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우 시장은 8일 안성맞춤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시정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도전과 혁신을 통한 안성의 지도를 새롭게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성만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규제완화 등 현재 다양한 현안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5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저출산문제, 고령화 심화, 지역상권 침체를 비롯해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는 장애물인 상수원과 수도권 중첩규제 등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민선 7기가 새롭게 출발한 만큼 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아이키우기 편한도시, 노인일자리. 문화시설, 청년 일자리 등 8개 항을 철저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우 시장은 특히 “민선 7기 안성을 즐거운 변화의 도시로 구현하고자 현재 진행중인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등 안성의 지도를 바꿀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안성시는 지난해 경제활동 전국 1위, 문화, 행정재정, 농정업무 등 대ㆍ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앞으로 크고작은 프로젝트 사업을 모아 올해 실천해 나가는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우 시장은 “고통복지를 실현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비롯해 기업환경조성, 지역상권 견인, 도시가스 공급 확대, 교육 등 10개 항의 시정비전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우 시장은 “안성의 즐거운 변화의 첫 시작은 공무원이다. 친절과 혁신, 책임, 섬김행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안성의 100년 대계를 설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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