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코자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4억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창고, 축사 등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된 슬레이트의 해체와 처리 비용의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철거비용과 처리비용은 가구당 최대 336만 원, 사회 취약계층은 지붕개량 지원사업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사업은 가구당 302만 원이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건축물 슬레이트 소유자를 대상으로 소재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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