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18년 산림보호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농산부산물 파쇄제거 기동반을 운영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했고, 산림병해충방제단을 운영해 병해충 부화기인 지난해 5월부터 성충기 이후 10월까지 집중 예찰·방제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또 미국선녀벌레가 산림 인접 주택가와 농작물에도 피해를 주고 있어 유관기관과 협업방제를 실시하는 등 건강한 산림을 유지하고 산림 자원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경기도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고 산불예방과 산림병해충 방제활동 등 산림정화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파주시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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