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용화사랑 봉사단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황금빛 소망과 기쁨, 즐거움과 희망이 가득 담긴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용화사랑 봉사단(주지 선덕법사)은 1일 오전 5시30분부터 용화정사 앞마당에서 지역주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떡국떡 나눔 기부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관형), 안성문화봉사단, 농협농촌사랑 봉사단 회원 50여 명이 함께했다.
떡국 나눔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저마다 담소를 나누며 새해의 꿈과 포부를 담긴 소원을 빌었다.
용화정사는 떡국떡 기부에 이어 미륵당 불전함 후원금으로 연탄 1천 장을 구매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지역 내 40여 곳 경로당에 5㎏ 떡국떡을 전달했다.
용화정사 선덕법사는 “사회 곳곳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시민이 기해년 부처님의 자비가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난로가 되어 행복하고 밝은 세상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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