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19년 1월1일부터 용역근로자 33명 정규직으로 전환

파주시 시청과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용역근로자 3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들 용역근로자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1일 기간제 근로자 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파주시 노사및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전환대상자 선정과 임금체계 결정 등을 논의해 33명의 용역근로자를 정규직 전환하기로 했다. 33명의 근로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파주시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 관리규정’에 따라 정년이 보장되고 복지포인트, 건강검진 지원 등 기존 무기계약직과 똑같은 복지혜택을 받게 된다. 최종환 시장은 “앞으로도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