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강천면 간매리 마을회관~자동차전용도로 구간의 강천도시계획도로(소로3류12호)를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276m, 폭 6m로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총 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강천면 소재지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예정보다 공사기간을 3개월 단축해 도로개설을 완료했다.
시는 그동안 기존 도로의 폭이 협소하고 교량이 노후해 통행하기 불편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았으나,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강천면 소재지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계운 시 도시과장은 “강천면 소재지 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균형있는 지역발전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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