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항진시장, 정지영 여주대교수)는 최근 ‘2018년 여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지난 21일 이항진 시장을 비롯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성과 보고회는 강대필 사무국장은 법정 계획인 ‘제4기 여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9개 실무분과와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뤄낸 성과를 보고했다.
또 성과보고 후 경기복지재단 진석범 대표가 ‘민선 7기 경기도 사회복지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여주지역 12개 읍ㆍ면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특색에 맞게 추진한 세부사업 내용과 성과가 보고, 특히 여주시 협의체 주력사업인 ‘여주시민 1인 1 나눔 계좌 갖기 운동(희망 온누리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총 1천849명의 후원 회원 확보와 2016년 8월 이후 현재까지 3억 4천여만 원이 모금된 것으로 발표됐다.
모금된 후원금은 여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활용되었으며 긴급지원사업, 장학금 지원, 집수리사업, 의료비 지원 등 미래의 꿈을 꾸게 하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됐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시의 읍?면?동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케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낡은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꾸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지영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읍?면?동 협의체가 변화, 발전을 거듭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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