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민회 이웃돕기 성금 일천만원 쾌척

가평군민회 염 정관 회장을 비롯 회원 등은 24일 가평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일천만원을 김성기 군수에게 기탁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된 성금은 지난 6월 이웃돕기 일일호프데이를 열어 판매한 수익금과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가평읍 4명을 비롯 설악면 3명, 청평면 4명, 상면 2명, 조종면 3명, 북면 2명 등 총 18명에게 각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일백만원은 가평군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2010년 가평군출신으로 가평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평군민회를 결성 100여명의 임원 및 회원들은 매년 이웃돕기 일일호프데이와 장학금 모금 및 전달, 등반대회를 개최하여 어려운 이웃을 비롯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주위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염정관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따스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 많은 성금을 모금,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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