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24일 요양기관인 소풍주간보호센터에서 산타행사 봉사활동과 시설관리공단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산타행사 봉사활동은 웃음치료와 프로그램을 통해 말벗, 안마 등 어르신과 교류를 가졌으며,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은 지역의 조손 가정에게 사랑의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기 가족봉사단 18가족 50명과 2기 가족봉사단 22가족 71명이 참여했다. 1기는 노래, 리코더 연주, 시 낭송, 릴레이 게임, 연주, 각 가족이 손수 만들어온 선물을 증정하고, 2기 봉사단은 사랑의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카드를 직접 써 전달하는 등 정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총 70가구 241명으로 구성된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38가족 129명의 1기와 31가족 112명 2기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셋째ㆍ넷째 주 토요일에 사회복지시설방문, 독거어르신 주거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사랑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하재선 사무국장은 “미래 꿈나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더욱 더 보람찬 일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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