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양평군청 공무원노조 출범식… 홍승필 신임 노조위원장 “노조원 권익증진에 앞장설 것”

홍승필 신임 노조위원장(왼쪽)과 이윤실 전 노조위원장이 조합기를 인수인계하고 있다.
홍승필 신임 노조위원장(왼쪽)과 이윤실 전 노조위원장이 조합기를 인수인계하고 있다.

제3기 양평군청 공무원노조 출범식이 지난 19일 양평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동균 군수와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인근 지자체 노조위원장, 양평군청 노조원 150여 명이 참가해 3기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홍승필 신임 노조위원장은 “신뢰와 존중으로 노조의 정체성을 찾겠다. 앞으로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명히 하고,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이루겠다. 무엇보다 노조원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평군과 양평군노조가 그동안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립해온 만큼 노사협력을 강화해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며 “노조와 협조해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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