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 선거구에 김선교 (전)양평군수가 재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임명된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전국위원장 일괄 사퇴시 사퇴했다.
김선교 조직위원장은 “당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당원 및 당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주시·양평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전체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의 30%가 넘는 조직위원장 교체를 의결했지만, 김선교 위원장이 재임명됨으로써 2020년 양평지역의 총선 구도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그리고 현 의석을 보유한 바른미래당간의 3자 대결이 성사될지, 아니면 야권통합으로 2자 대결구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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