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맞춤형 인구정책 전부서 총력전

동두천시가 인구증가를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 실현에 전부서가 총력전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제3회 동두천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 전부서 총력전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선 정부의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 전환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시의 인구정책 방향, 신규 및 확대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또 지난 4일 실시된 동두천시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추진 중인 인구정책 사업을 개선하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동두천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지난해 12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차례 회의를 열어 총 13건의 신규사업 인구전책 발굴과 함께 9건의 세부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인구정책실무추진단장인 고재학 부시장은 “인구문제는 하루 아침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며 “전 공직자와 함께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주민 수요가 높은 체감형 과제를 적극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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