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 조상은 교수 장애인 연구 세계인명사전에 등판

▲ 조상은 교수

국립한경대 조상은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8년 판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 교수는 고령 장애인의 신체적ㆍ심리적 건강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발달장애인의 건강서비스 이용에 관한 결정요인 등 4가지 장애인 및 노인복지와 관련한 연구 활동으로 국제적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조 교수의 연구는 ‘Asia Pacific Journal of Social Work and Development’, ‘ Asian Social Science’ 등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과 세계최대초록ㆍ인용데이터베이스(SCCPUS)에 등재된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조상은 교수는 “한국은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장애인과 노인에 관한 복지ㆍ건강ㆍ삶의 질 문제는 우리나라의 핵심과제가 될 것”이라며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CF)를 기반으로 선진 복지국가의 장애인ㆍ노인복지 제도를 한국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 초점을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힌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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