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2018 체인지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운택)은 최근 양평군 체육관에서 ‘2018 양평 체인지 메이커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양평군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교 관계자와 학생, 양평군, 아쇼카 코리아 관계자, 학부모 등 350여 명이 함께 모여 한 해 동안 운영한 체인지 메이커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체인지 메이커란 자기가 속한 가정, 학교, 사회의 문제를 문제로만 인식하지 않고, 그 해결 방법을 스스로 (다른 사람과 함께 팀을 만들어) 찾아가는 문제해결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양운택 교육장은 “체인지 메이커 시티, 양평 운동은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변화의 파장을 전파시키고 있다. 모든 주민이 꿈을 꾸고, 행동해 변화를 만들고, 책임을 질 용기를 가진 체인지 메이커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오늘 개최한 체인지 메이커 페스티벌을 둘러보니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의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역량 강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러한 체인지 메이커 활동의 장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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