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공정하고 정확한 수시 확인조사를 통한 복지수급자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유지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복지재정 누수 차단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사회보장수급자 급여의 적정성 유지와 복지재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일 년 내내 ‘정기확인조사 및 월별 확인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2차례의 정기확인조사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 한부모가족 등 11 개 사회보장급여에 대해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국세청 등 24개 기관 78종의 공적자료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금융재산자료를 통해 수급자격의 적절성과 급여 관리를 세밀히 확인했다. 2018년 전체조사대상은 3천 626건에 달했다.
특히 월별확인조사를 실시해 소득재산 변동내역 지연에 따른 부적격자의 복지급여 지급 또는 과다지급의 차단 건수도 600건을 처리했다.
또 수시로 인적변동, 전출입변동, 주택조사, 근로능력평가 등의 사회보장급여서비스 변동관리 건수도 총 1만2천470건을 처리했으며 민원인과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파악해 긴급지원, 무한돌봄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생 최소화에 노력했다.
박정석 복지정책과장은 “내년에도 공정하고 정확한 수시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여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 대상자를 적극 확대하는 포용적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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