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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올해 전통기술자 최고장인 선정

승인 2018-12-05 13:59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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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장인선정심의위원회는 48년간 전통방식으로 전통공예인 짚풀을 활용한 공예에 탁월한 재능을 보유한 신은철씨(85ㆍ가평읍)를 ‘2018 전통기술분야 최고장인’으로 선정했다.

올해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신씨는 논밭에서 일할 때 쓰는 가대기를 비롯해 망태 등 짚풀공예 150여 종을 제작해 각종 전시회에 출품해왔다.

장인에게는 장인증서와 동판을 수여하고 연간 240만 원의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각종 품평회 및 홍보, 직판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군은 전통문화 계승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능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1월 ‘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금까지 3명의 장인을 발굴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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