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희망의 소리가 주관한 ‘2018 대한민국 희망의 소리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상합창 음악을 통한 청소년의 정서교육과 전인교육에 기여하고 군민 정서 함양과 지역 음악예술 발전 공로가 인정돼 희망의 소리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합창단의 반주를 맡은 임예은 반주자도 합창음악활동 지원은 물론 합창단을 위한 작곡활동으로 어린이 정서 발달과 대한민국 합창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희망의 소리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의 소리를 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 전문인, 단체 등을 추천받아 시상식조직위원회와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기준을 통해 사회공헌 및 교육 등 5개 부문 1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정민희 지휘자는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풍토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짧은 경력에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고, 노력해준 단원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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