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오전까지 비·바람…미세먼지 '나쁨'

12월 4일 날씨. 기상청
12월 4일 날씨. 기상청

화요일인 4일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 서울과 경기도부터 기치기 시작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에 전국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강원 영서에 5mm, 충청도와 남부지방·제주도·울릉도 독도에 5~20mm,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10~40mm로 예상됐다.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8.9도, 인천 8.4도, 수원 9.3도, 춘천 7.9도, 강릉 11.3도, 청주10.9도, 대전 11.8도, 전주 11.9도 광주 11.8도, 제주 17.2도, 대구 11.7도 부산 16도, 울산 14.9도, 창원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예상됐다. 서울은 낮 최고 11도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에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에는 '보통'으로 예상됐으나,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겠으니 교통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이튿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이므로,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고, 안개가 짙겠다.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예상된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유의해야 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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