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이 추진한 파주시 적성면 구읍리에서 연천군 청산면 장탄리를 잇는 국도37호선 도로건설 17.79km 구간이 4일 2시에 전면 개통된다.
이 구간은 지난달 말일까지 15.31km를 개통한데 이어 2.48km(은대교차로∼장탄교차로)를 추가로 개통한다.
이번 개통으로 파주시 적성면과 연천군 청산면간 이동시간이 22여분 단축되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경기 북부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호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장은 “유관기관(파주시, 연천군, 경찰서)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도로건설을 잘 마무리했다”라며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을 운행하는 도로이용자는 신설도로인 점을 감안 교통표지판 안내에 따라 과속하지 않는 등 안전운전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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