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 환황해 경제권 활성화 정책 토론회 개최

국립 한경대가 중국 랴오닝성에서 한반도, 일본 규슈를 잇는 환황해(동북아시아 4대 지역경제권) 경제권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4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환황해 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기조 강연은 최상철 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주제발표를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전 국립 한경대 총장을 지낸 김성진 총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는 ▲환황해권 지역의 지정학적 이점과 대학ㆍ기업의 역할(한승희 한경대 교수)▲박민영 인하대 교수의 국가 및 수도권의 물류정책과 평택ㆍ당진항의 역할▲이원호 해외시장경제원구원 부원장의 LNG 수소에너지 저장단지 구축 이점 등이다.

임태희 한경대 총장은 “물류ㆍ해양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환황해 경제권 활성화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며“국가와 지자체의 정책방향을 도출하고 관련기업이 유망 신규 사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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