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 학폭 루머 유포자 고소 취하 "사과와 반성"

모모랜드 주이. 연합뉴스
모모랜드 주이. 연합뉴스

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며 거짓 루머를 퍼뜨린 유포자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모모랜드 관계자는 3일 오후 경기일보에 "주이가 루머 유포자들 고소를 취하했다. 이미 사과와 반성을 했기에 주이가 고소를 취하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유포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주위가 데뷔 전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중학교 시절 음주와 흡연을 했다는 허위 사실을 터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주이의 실제 동창들은 이러한 허위 사실을 반박했다. 오히려 루머 유포자들이 가해자라는 동창들의 증언이 잇따르기도 했다.

한편 악플러 중 1명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아직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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