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병원 전문의들이 경기도의료원 3개 병원에 파견돼 근무한다.
28일 경기도의료원에 따르면 도의료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의료인력 파견을 위한 삼자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은 산하 3개 병원 (이천병원 내과 3명, 신경과 1명, 재활의학과 1명, 안성병원 재활의학과 1명, 포천병원 재활의학과 1명, 산부인과 1명)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우수 의료 인력 총 8명의 인력을 파견 받는다.
협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거점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거점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방의료원 34개소, 적십자병원 5개소를 대상으로 우수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인건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의료원은 남은 50%를 경기도에서 지원 받아 운영하고 있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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