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와 ‘차별없는 균형 육아정책 상생 협약’ 체결

양평군은 28일 오후3시 30분 양서친환경도서관에서 경기도와 ‘차별없는 균형 육아정책 상생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도지사와 정동균 양평군수가 참석, 협약에 서명한다.

이번에 체결할 ‘차별없는 균형 육아정책 상생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도입 등이다. 군에 따르면 양평군의 어린이집 수용인원이 영유아수에 미치지 못해 관외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가가 114명에 달한다. 또 경기도내에서 육아종합지원세터가 없는 5개 지자체중 한 곳이 양평군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서면에 66억원의 예산을 들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군립양서어린이집을 겸할 복합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어린이집 리시스템’을 도입, 어린이집 관리 품질을 높여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영유아교육정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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