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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승인 2018-11-27 17:31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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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서장 이선영)은 27일 가평읍을 비롯 조종면 시가지 및 주택가 일원에서 군민들의 안전문화 정착 및 소방출동차량 양보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평군을 비롯해 경찰서, 각급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훈련은 펌프차와 소방차 및 각종 방제차량 15여 대와 유사시 소방차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지역주민 소방차량 동승체험 등 대국민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안내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 홍보 ▲차량용·주방용 소화기 비치 안내물 전달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 ▲심정지 국민 행동 지침 등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 군민 참여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선영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은 왕복 2차로의 경우 오른쪽으로 이동하여야 하며, 왕복 4차로에서는 오른쪽으로 이동해 길을 터주되, 길이 막히는 상황이라면 주행 차량 각각 왼쪽과 오른쪽으로 이동해 가운데 길을 터줘야 한다”며 “소방 출동로는 곧 자신 또는 이웃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긴급차량이 신속이 이동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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