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가 오는 20일부터 새로이 오픈한 신청사에서 건강검진업무를 진행한다.
수원시 장안구 조동에 위치한 건협 경기도지부 신청사는 지상 5층 지하 5층 연면적 1만3천712㎡로 단일 검진센터로는 경기도 최대 규모다.
앞서 1964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설립돼 연인원 30여만명의 검진고객이 방문해왔지만, 청사가 노후화 문제로 2015년부터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쾌적한 시설을 마련한 것은 물론 의료인력과 최신장비 등을 구축했다.
정혜인 건협 경기도지부 본부장은 “오랜 숙원 사업인 신청사 이전이 마무리 됐다”면서 “보다 좋은 시설로 경기도민의 든든한 건강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 경기지부는 각종 예방접종을 비롯해 국가 암 검진 및 공단 건강검진, 종합검진, 기업이나 단체 건강검진, 해외동포 검진, 예비부부 검진, 청소년 검진, 교육청 주관 학생 검진, 영·유아 건강검진 등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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