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본부장 안상근)는 15일 ㈔정다우리와 함께 ‘KT와 함께하는 사랑 가득 맛있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KT는 갈수록 줄어드는 기부 문화와 한겨울 한파에 시름이 깊어 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광주 밀목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20개 지역아동센터와 도내 복지시설 25곳 등 모두 45곳에 김장 김치 5천㎏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KT 안상근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사랑 가득 담긴 김치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에 있는 아멘 나눔의집 조상남 원장은 “올해는 경기 침체가 길어지고, 예년에 비해 기부하는 개인 및 기업이 많이 줄어서 여간 걱정이 아니었는데, 올해도 KT에서 김치를 준비해줘 든든하다”며 “10년 넘게 맛있는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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