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지역 11개 초등학교가 경기도 내 최초로 내년부터 100% 혁신학교로 운영된다.
12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 2019년 신규(2019.3.1 기준) 혁신학교 지정에 따라 12개 교(초등 9개교, 중등 3개교)가 신규 혁신학교로 지정됐다.
특히 동두천지역 7개 초등학교가 신규 혁신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 모두 혁신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혁신학교란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삶의 역량을 기르도록 하는 학교이다.
박정기 교육장은 “혁신학교 지정 확대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혁신교육이 거듭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신규 혁신학교와 기존 혁신학교가 혁신경험 공유와 소통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혁신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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