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성철)는 지난 6~7일까지 이틀 동안 안성 꽃뫼마을과 강릉 감로700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마을만들기 및 농업 6차산업 관련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습득,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산업위는 안성 꽃뫼마을을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에 응모,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둘레길 조성 등 경관개선사업, 홈페이지 구축 및 마을협동조합 운영교육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관계자들과 마을만들기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또 강릉 농업회사법인 감로700을 견학, 감로차 등 전통차 산업을 육성해 미국ㆍ중국 등지에 수출에 성공했고 6차산업 인증을 받아 하나로마트 및 면세점에도 입점해 연매출 10억원에 이른 과정에 대해 법인 관계자로부터 깊이 있는 설명을 들었다.
이성철 도시산업위원장은 “파주에도 특성화마을 조성사업 등 마을만들기 사업이 추진중으로 꽃뫼마을 사례처럼 중앙부처 공모에 응모하고, 꽃길조성 및 주민화합공간 마련 등 대안에 대해 고민하겠다”며 “농업이 단순한 생산에 머물지 않고 가공을 거쳐 판매ㆍ체험ㆍ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 마을만들기 사업이나 농업 6차산업이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