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6일 오전 상담실에서 최근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되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의 사례회의는 11월초 동 협의체 위원들이 제보한 주민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의뢰되어 가정 방문한 9가구의 생활실태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실직으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3가구를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또 이달말까지 중증 장애인가구와 80세 이상의 독거노인 가구 등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방문, 난방용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겨울나기 특화사업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움을 요청할 방법을 알지 못하는 주민들이 아직도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인적안전망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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