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도의원 “광탄교 4차선 다리로 재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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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경기도의회 예결위(위원장 이은주) 소속 의원들은 오후 3시 용문면 광탄리에 있는 광탄교 현장을 방문해 양평군이 요청한 광탄교 재건설 건에 대한 현장 답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은주 예결위원장과 안기권(민주당, 광주1), 지석환(민주당, 용인1), 이혜원(정의당, 비례대표)의원 그리고 같은 예결위 소속 지역구 이종인 의원과 관계 공무원과 이장 등 주민대표가 참석했다.

 

광탄교는 폭 8.5m의 2차선 다리로 건설한지 48년째로 그 동안 두차례에 걸쳐 개보수를 했지만 교량 하부의 구조물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안전성에 문제가 대두되자 양평군이 재건설을 결정하고 41억원의 예산을 신청한 상태다.

 

현장을 찾은 예결위 소속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황 설명과 주민 대표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종인 의원은 양평군이 요청한 2차선 교량 건설비용 41억 대신 4차선 교량건설 비용이 약 62억원 정도로 추산된다는 공무원의 답변을 얻고는 “광탄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명소인 점을 고려하면 가까운 미래에 4차선 확장 필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4차선 다리로 재건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말하며 동행한 의원들에게 4차선 건설비용을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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