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11월 말 컴백 확정…갑상선암 투병 후 1년 만

▲ 가수 허각.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 가수 허각.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가수 허각이 11월 말 새 음반으로 돌아온다.

허각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허각이 11월 말 컴백한다"며 "갑상선암 투병 후, 약 1년만에 돌아오는 만큼 허각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허각은 지난해 12월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앞서 소속사 측은 허각의 상태에 대해 "초기에 발견해 수술을 잘 마무리 했고,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전했다. 허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른 회복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고 근황을 알려왔다.

허각은 지난 2월 팬들을 위해 투병 전 녹음했던 음원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를 깜짝 공개했다. 하지만 허각은 별다른 방송이나 공연 활동은 하지 않았다.

한편, 허각은 대국민 공개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자 출신으로 주목받았다. 허각은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모노드라마', '혼자, 한잔', '바보야' 등 다수의 곡들을 음원차트 1위로 등극시키며 음원 강자로서 저력을 입증해왔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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