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가교류협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나눔

▲ 미술가 교류협
▲ 31일 여주 한강문화관 전시실에서 한국미술가교류협회 김백수 회장과 여승현 이사장, 손영희 화평리 이장, 양은희 한강문화관장 등이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미술가교류협회(회장 김백수)가 31일 한강문화관에서 열린 회원전의 판매 수익금을 홀로 사는 노인 돕기 성금으로 여주시 가남읍 화평리에 전달했다.

 

협회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여주 강천보 한강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홀로 사는 노인 돕기 회원전을 열었다. 회원전에는 한국미술가교류협회 여승현 이사장을 비롯해 서양화가 신범승ㆍ청계 양태석ㆍ묵파 김영수ㆍ박천복 화백 등의 그림과 도화 작품 60여 점이 전시됐다.

 

김백수 회장은 “화평리마을 독거노인들이 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더 따듯이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한강문화관 관장과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영희 화평리 이장은 “홀로 사는 노인 돕기 전시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해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