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부품 정밀세정과 특수코팅 전문업체인 ㈜코미코(대표이사 김태룡)는 31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혈당측정기 1천 세트(5천500만 원 상당)를 안성시에 기탁했다.
시는 전달받은 측정기를 금광면, 일죽면 등 15개 읍ㆍ면ㆍ동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할 방침이다.
㈜코미코는 지난 1996년 설립돼 국내 처음으로 반도체 세정ㆍ코팅서비스를 사업화했으며,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매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꿈나무의 성장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손수익 부시장은 “지역복지에 남다른 사랑을 보내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혈당측정기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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